흑백요리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참가한 셰프들의 음식점들이 예약하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요리사로 출전한 정지선 셰프가 시래기 과제로 빠스를 내놓으면서 가장 유명한 씬이 연출되었죠. 그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 강남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우나나 찜질방을 잘 아시는 분들은 서이초등학교 옆의 서초동의 '황금온천'을 잘 아실 겁니다. 물론 서이초등학교도 많이 유명해진 곳이라 위치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43 104-1
내부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비치되어 있으며 테이블도 있어 깔끔한 느낌입니다.
룸은 쾌적한 느낌으로 옷걸이도 있고 모임하기 좋습니다.
티엔미미의 정지선 셰프님은 딤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만큼 딤섬을 안 시킬 수는 없습니다. 4인이 방문하여 4종류를 주문하니 각 접시에 하나씩 예쁘게 플레이팅 해 주십니다. 왼쪽 위는 트러플 쇼마이, 그 아래는 부추새우딤섬, 오른쪽 위는 티엔미미 쇼마이, 아래는 날치알 딤섬입니다.
메뉴판에는 이별에 대한 눈물처럼 육즙을 표현하여서 재미있었습니다.
연태 고량주를 함께 시켰기 때문에 국물요리를 함께 시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수가 있어 잘 어울렸네요.
흑백요리사가 음식을 너무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꿔바로우는 맛있었는데 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네요.
티엔미미 강남점의 시그니쳐 메뉴인 어향완자가지입니다. 맛있있는데 많이 새로운 느낌은 아닙니다. 예전에 중화복춘 골드에서 느꼈었던 새로운 느낌은 아니었고 좀 더 대중적인 느낌이었어요.
시원하고 오늘 나온 모든 음식과 함께 김치처럼 먹으면 정말 맛이나고 다른 음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 주네요.
토마토탕면, 누룽지기스면, 홍소육덮밥, 어향육사덮밥 등 4가지이며 가격은 15,000원입니다.
너무나 귀여운 후식입니다. 강아지인지 곰돌이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와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초동 갈 일 있으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흑백요리사 때문에 예전처럼 쉽지 않겠지만 다른 흑백요리사들의 음식점보다는 접근이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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