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트나 편의점에 제로칼로리 음료수가 많이 보인다. 여름이 다가와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 최근에 가장 즐겨 먹게 되는 게 코카콜라와 닥터페퍼이다. 단맛이 도는데 기존 음료와는 맛이 약간 다르고 제로칼로리라니......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알아보려 한다.
인공감미료의 종류
1. 슈크랄로스(Sucralose)
설탕에 비해 600배의 단맛을 가진 무열량 감미료로서 냄새는 없고 강한 단맛을 가진 감미료이다. 설탕으로부터 제조되어 유사한 맛을 가지고 있고 단맛의 지속시간도 설탕과 유사하다. 많이 팔리는 유명한 음료들에서 볼 수 있으며 코카콜라 제로, 닥터페퍼 제로, 나랑드사이다, 웰치스 제로 등에서 슈크랄로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많은 음료들이 슈크랄로스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인공감미료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슈크랄로스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공감미료로 인정하고 있다. 그라나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변비, 설사, 소화불량, 식용부진 등의 소화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규제기관에서 시행된 검토가 있어 적어도 감미료 수준에서는 안전하다고 나타난다.
2. 아스파탐(Aspartame)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인공감미료이며 흰색의 결정성 분말이고 냄새는 없어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낸다. 두산백과에 의하면 1965년 미국 화학자 J.M.슐레터에 의해 가스트린 분비 호르몬의 연구 중 발견되었으며 81년 FDA에서 승인하였고 83년 일본에서 식품첨가물 지정을 받아 널리 퍼지게 되었으며 식품, 음료, 제약 등에서 사용된다. 제조특허는 아지노모토가 사용특허는 미국 회사가 가지고 있으며 아지노모토는 일본으로 제한된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장수막걸리, 펩시 제로 등에서 볼 수 있는데 펩시 제로의 경우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3. 사카린(Saccharin)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유명한 그 사카린이다. 톨루엔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인공 감미료로 사카린나트륨, 용성 사카린으로 불리고 수용약 당도의 경우 설탕의 500배이다. 2010년 미 환경보호청(EPA)은 유해 우려물질 리스트에서 삭제했고 2015년 플로리다 의대 메케너 교수 연구팀은 항암 효과가 있어 함암제 개발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4. 아세설팜(Acesulfame Potassium)
흰 가루로 더 설탕 같은 맛을 내거나 뒷맛을 마스킹하기 위하여 다른 감미료와 섞어 쓰기도 한다. 열, 산과 알칼리에 안정하며 식품과 음료에 1983년부터 쓰기 시작하였다. 음료, 우유 제품, 빵 제품, 샐러드드레싱 따위에 쓴다. 식품 첨가물로 단맛은 설탕의 약 200배이다.
정리하며
여러 가지 인공감미료들이 많아 놀랐고 왜 그걸 선택했는지에 대해 더 궁금해졌다. 앞으로 관련 주제를 더 알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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