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침식사 어머니 황태
코엑스에서 미팅이나 박람회를 하면 아침식사 먹어야 할 경우가 있다. 많이 걷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할 경우 어디서 아침을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 코엑스 A홀 지하에 두 곳을 이용하기가 좋은데 명가분식에서 간단하게 참치김밥을 먹거나 어머니 황태에서 황탯국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어머니 황태를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몰 B1 B04
매일 09:00 ~ 21:00
02-2016-5577
코엑스몰과 오크우드호텔 사이로 내려가면 코엑스 어머니황태를 찾을 수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먼저 분식집이나오고 옆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다.
메뉴는 조합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알차다. 주변 가게보다 비교적 푸짐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삼세트 4와 미니황탯국 2개를 시키면 위와 같이 음식들이 세팅된다. 아침식사는 비교적 푸짐해 보이고 황탯국의 양도 적당한 편이다. 오삼불고기는 점심으로 갔었으면 약간 양이 적을 수도 있지만 조식으로는 푸짐해 보이고 양도 적당했다.
황탯국은 황태와 두부 그리고 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물의 간도 적당하고 80~90년대 학생들의 어머니 손맛이라 하면 적당해 보인다. 요즘 한국에서 저렇게 아침식사를 먹는 가정은 많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당시 어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는 느낌의 미니황탯국이다.
저녁 메뉴로는 어딘가 부족해 보이지만 아침으로 만나니 매우 훌륭해 보인다.
계란말이도 약간 부족해 보이지만 오삼불고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고 아침에 먹기에 매우 적당해 보인다.